비트코인 어디서 담아볼까요?
비트코인 4시간봉 차트입니다.
추세선에 딱 닿은 상황이네요.
여기서 한 번 기술적 반등이 나왔다가, 그대로 쭉쭉 내려가는 것이 베스트인데요.
그 때, 캔들 패턴을 보고, 매수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하방으로 -5% 정도 열린 구간입니다(보라색 박스 영역)
고레버리지로 숏 포지션에 진입했다가, 청산된 사람들은 지금 시세를 보고, 무슨 생각이 들까요?
"아 청산가를 조금 높여놓을 걸" 또는 "조금만 레버리지를 낮춰서 진입할 걸"
"봐, 결국 내 뷰가 맞았잖아"
라고 결국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.
뷰가 맞는다고 여기는 것은 사실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.
비트코인 시세가 내려왔기 때문에, 뷰가 맞은 것이지, '맞춘 것'이 아닙니다.
물론, 단기적인 반등 여부는 '확률적'으로 알 수는 있습니다.
우리가 '동전 던지기'에서 '앞, 뒤'를 확률적으로 논할 수는 있으나, "봐, 내가 맞췄잖아"라는 논리는 성립되기 어려운 이유와 같습니다.
트레이딩도 같습니다.
확률적으로 '승률이 높은' 자리는 분명 있지만, 이 방향을 '맞췄다'고 해서, 진짜 맞춘게 아닙니다.
확률론적으로 그렇게 흘러간 것일 뿐이죠.
시장을 절대 '확신' 또는 '맹신'하지 마시고, 중장기적으로 보고 트레이딩하면 좋겠습니다.
1달 가량 물려있던, 비트코인 숏 ETF는 +3% 수준에서 마무리했네요.
저도 '맞춘 것'이 아닙니다. 단기적으로는 내려올 확률이 높았지만, 더 오를 여지도 있었기에, 비중을 철저하게 조절했습니다. 비중 50% 정도 들어온 수준에서 수익으로 마무리했네요.
그리고, 이전에도 적었지만, 숏이나 인버스 상품은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.
차트를 뒤집은 것과 똑같이 움직이는 상품이 아닙니다.
https://nxtrader.tistory.com/33
(이 글은 매수매도 유도글이 아니며, 공부차원에서 올린 글입니다.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