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트코인 시세, 이제 내려올 때 되지 않았나요?
비트코인 일봉 차트를 인버스 모드로 바꾸었습니다.
추세를 이탈하는 1번 영역에서 한 번 걸렸다가, 바로 또 위로 쳐주었죠.
고레버리지 숏 포지션들은 전부 털려나갔습니다.
https://nxtrader.tistory.com/28
청산맵에 자신의 포지션이 잡힐 정도로까지 레버리지를 써가면서, 매매를 하면 안되겠죠.
'여기 내 돈 있으니, 가져가도 됩니다'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습니다.
하지만, 이번에 청산당한 사람들이 과연 레버리지를 안쓰게 될까요?
타점이 문제가 아니라, 레버리지(2배도 레버리지입니다, 숏 포지션은 1배도 시세가 2배 오르면 청산되니 레버리지입니다.)가 문제라면 받아들일까요?
아무튼, 비트코인은 엄청난 물량의 숏 포지션을 청산시키고, 올라온 상태입니다.
작년 8월의 전고점까지 +9%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
이제는 전고점 트라이를 하지 않을까하는 뷰로 바뀔 가능성이 높죠. 이런 심리를 시장은 반대로 칠 수도 있습니다. 심리를 읽는다기보다, 프로그램이 개인과는 반대로 가기때문일 가능성에 한 표를 더 줘야겠죠.
미국시장도 어느정도 올라온 상태긴 하지만, 차트상으로는 더 오를 여지도 높다고 생각합니다. 다만, 지금 추격매수하기엔 조금 부담이 있는 가격대죠. 조금 내려올 때, 매수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.
미국 S&P500 지수 차트를 뒤집어보죠.
파란색 추세선까지 +5%정도인데요. 충분히 올려줄 수 있는 범위입니다. 그렇다고, 지금 바로 롱 포지션을 잡을 수도 없고, 애매한 위치인 것 같습니다. 차라리, 더 오르면, 인버스로 대응하는 것이 나아보이기도 합니다.
'숏을 보는 것이 맞다'라고 봅니다.
현재 비트코인 숏 ETF(BITI)를 분할매수중인데요. -4% 정도입니다.
조금만 더 모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.
(이 글은 매수매도 유도글이 아니며, 공부차원에서 올린 글입니다.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)